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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코프 단편전집
- 저자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저/김윤하 역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2-04-05
- 등록일
- 2024-05-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5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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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름다운 문장, 독특한 발상, 깊은 비탄과 마구 터지는 위트까지,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_존 업다이크
나보코프의 대표작으로 주로 『롤리타』 『창백한 불꽃』 등 여러 장편소설이 꼽히지만, 그는 실은 뛰어난 단편 작가이기도 했다. 망명 초기부터 작가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된 시기까지 몇십 년 동안 나보코프는 꾸준히 단편을 써왔다. 그의 단편에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라는 작가가 완성되어가는 과정과 그가 시도하고 도전한 문학적 실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보코프 단편전집』은 나보코프 본인과 그의 부인 베라, 아들 드미트리가 공식적으로 정리한 ‘완전판 단편전집’으로, 총 68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또한 드미트리가 이 책을 편집하며 쓴 서문과, 각 단편마다 나보코프 본인과 드미트리가 붙인 주석을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소개
1899년 4월 23일 러시아의 성 페테르부르크에서 부유한 귀족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나비 채집에 열중하였고 사랑에 빠져 시를 짓는 순수한 청년으로 자란 그는 많은 유산을 상속받았지만 1919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족과 함께 독일로 망명했다.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불문학과 러시아 문학을 공부한 후, 베를린과 파리에서 거주하면서 시린Sirin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1940년 나치를 피해 다시 미국으로 이민해야 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시인, 소설가, 비평가, 번역가로서 활동하며 웨슬리, 스탠퍼드, 코넬 그리고 하버드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다가 1955년 『롤리타』의 기념비적인 성공으로 교수직을 그만두고 글쓰기에만 전념한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나보코프는 자신이 쓴 영어 원작의 대부분을 스스로 러시아어로 옮겼고, 또한 자신의 러시아 원작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차 대전 후 미국 작가 중 가장 연구가 활발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영어로 씌어진 단행본 연구서만 해도 약 50여 권이며 그 외 수없이 많은 학위 논문, 연구 논문, 서평 등이 나와 있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세바스찬 나이트의 진짜 인생』『롤리타』『프닌』『재능』『창박한 불꽃』 등이 있으며, 1961년 스위스로 건너가 1977년 스위스에서 사망하였다.
목차
서문
숲의 정령
단어
러시아어 합니다
소리들
신들
날개의 일격
복수
은총
항구
운수소관
감자 요정
어느 일몰의 세부
나타샤
라 베네치아나
뇌우
용
바흐만
크리스마스
러시아에 도착하지 못한 편지
부활절의 비
싸움
초르브의 귀환
베를린 안내
면도칼
동화
공포
승객
초인종
크리스마스 이야기
명예가 걸린 일
오릴리언
운수 나쁜 날
바쁜 인간
미지의 땅
재회
명아주
음악
완벽
쾌남아
해군성의 첨탑
레오나르도
원
비보
러시아 미녀
L. I. 시가예프를 추억하며
움직임 없는 연기
작중인물 고르기
인생의 한 단면
마드무아젤 O
피알타의 봄
구름, 성, 호수
독재자 타도
리크
박물관 방문
바실리 시시코프
고독한 왕
북쪽 끝의 나라
보조 제작자
“일찍이 알레포에서……”
잊힌 시인
시간과 썰물
풍속화, 1945
징후와 상징
첫사랑
랜스
입술이 입술에
괴물 쌍둥이의 생애에서 몇 장면
베인가의 자매
작품 주석
해설 | 나보코프의 ‘경이의 표본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연보